터미널 구성 & 동선 한눈에 보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은 여객 터미널이 Terminal 1, Terminal 2, Terminal 3, Terminal 5로 운영됩니다(기존 Terminal 4는 현재 버스 차고/환승 기능 중심). 공항 표기상 콘코스까지 포함해 Terminal 1–5와 Concourse B, Concourse C, Concourse E, Concourse F, Concourse G 등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 표지판에서 ‘터미널’과 ‘콘코스(게이트 알파벳)’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Terminal 1은 United 중심(Concourse B/C), Terminal 2는 United Express 및 일부 국내·캐나다 노선(Concourse E/F), Terminal 3는 American 중심(Concourse G/H/K/L)으로 이해하면 길 찾기가 쉬워요. Terminal 5는 비(非)사전입국심사 국제선 도착/출발의 핵심이며 Concourse M에서 대부분 처리됩니다.
터미널 간 이동(환승) 방법
Terminal 1–2–3는 보안구역 안쪽에서 지하 보행 통로로 서로 연결됩니다. 도보 기준으로 T1↔T2 10–12분, T2↔T3 8–10분, T1↔T3 15–20분 정도를 잡으세요. Terminal 5로 이동하거나 주차장/렌터카로 가야 한다면, 하층(Lower Level)에서 타는 ATS(공항 자동운행열차)가 가장 확실합니다. 24시간 운영, 3–5분 간격으로 오며, 터미널 간 이동은 보통 5–10분 내외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Terminal Transfer Bus(TTB)로 보안 재검색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야간에는 보안구역을 나가 ATS로 이동 후 재검색이 필요할 수 있어 환승 시간에 여유를 두세요. 표지판은 ‘ATS/Trains’, ‘Terminal 1/2/3/5’, 그리고 ‘B/C/E/F/G(콘코스 문자)’를 따라가면 됩니다.
여행자 유형별 실전 팁
- 가족 여행: 유모차는 터미널 전반에서 이동 가능하며, 환승 시엔 ATS가 엘리베이터/완만한 동선으로 편합니다. Terminal 2에는 기도실이 있어 조용히 쉬기 좋고, 식사는 Terminal 1의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던킨, Auntie Anne’s, Tortas Frontera)와 Terminal 3의 Garrett Popcorn이 아이 동반에 무난합니다.
- 비즈니스: 회의 전 급정비가 필요하면 Terminal 2의 공항 내 유일한 이발소를 활용해 보세요. Terminal 3의 요가룸(로툰다 메자닌)은 장거리 이동 전후 컨디션 조절에 좋습니다.
- 교통약자: ATS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고, 터미널 간 장거리 이동을 최소화해 줍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휠체어/에스코트 서비스를 미리 요청하면 환승이 훨씬 수월합니다.
- 예산 여행: 무료 충전이 필요하면 터미널별 지정 게이트 충전 스테이션을 먼저 찍으세요(T1: B5/B11/B12/B14/B19, C5/C15/C21/C28 · T2: E8/F2/F5 · T3: G13/G17/H12/K9/K12/L10B · T5: M13).
실용 정보(와이파이·전원·도움받기)
공항 전역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붐비는 시간대에는 탑승구 인근보다 라운지/식당 좌석에서 체감 품질이 더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원은 각 터미널의 지정 충전 스테이션 외에도 일부 좌석 하단에 있으니, 게이트 번호로 충전 위치를 먼저 확보해 두면 좋아요. 길을 잃었을 때는 각 터미널의 안내 표지판 ‘Information’과 항공사 카운터가 가장 빠른 해결책이며, 국제선 동선(입국심사·수하물·세관)은 Terminal 5에서 집중되므로 도착 후 환승이 있다면 ATS 표지판을 놓치지 마세요. 또한 공항 운영상 구역별 공사/동선 변경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출발 당일에는 항공사 앱과 공항 현장 표지판을 기준으로 최종 동선을 확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