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구성 & 배치
런던 히드로 공항(LHR)은 현재 터미널 2, 3, 4, 5가 운영 중이며, 과거의 터미널 1은 폐쇄되어 이용하지 않습니다. 공항 중심부(Heathrow Central)에 터미널 2(퀸스 터미널)와 터미널 3가 나란히 있어 환승·이동이 쉽고, 터미널 4는 남쪽(화물 구역 방향), 터미널 5는 서쪽에 독립적으로 자리합니다. 항공사 배치는 대체로 T2=스타 얼라이언스/유럽·국제선, T3=장거리 국제선(버진 애틀랜틱·아메리칸·에미레이트 등), T4=일부 국제 항공사 중심, T5=브리티시 에어웨이즈(BA)·이베리아 허브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T5는 메인 건물 외에도 추가 탑승동(콘코스)으로 게이트가 분산될 수 있어, 보딩패스의 탑승구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터미널 간 이동(환승) 방법
터미널 이동은 유료 택시보다 공항 내 무료 이동수단이 빠르고 확실합니다. 터미널 2↔터미널 3는 실내/연결 통로로 도보 약 10분 정도이며, 표지판에 “Terminal 2/3” 또는 “Heathrow Central”을 따라가면 됩니다. 터미널 4는 Heathrow Central(터미널 2/3 쪽)에서 무료 셔틀/연결 교통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 환승 시간이 촉박하면 체크인 전 미리 이동 계획을 잡으세요. 터미널 5는 전용 역이 있고, Heathrow Central과는 열차(공항 내 구간 무료)로 연결됩니다. 길찾기는 바닥/천장 표지판의 터미널 번호를 우선으로 보고, “Connections/Flight Connections” 안내를 따라가면 환승 동선이 정리됩니다.
- 가장 쉬운 이동: T2–T3 도보(약 10분)
- 시간 여유가 필요: T4는 중앙부에서 셔틀/연결 교통 이용
- 열차 활용: Central↔T5 구간은 공항 내 무료로 이동 가능
여행자별 실전 팁
가족 여행자라면 T2·T5처럼 시설이 큰 터미널에서 유모차 이동이 수월하고,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가 많습니다. 수유/기저귀 교환은 화장실 인근 패밀리 시설 표지를 확인하고, 보안검색 전후로 필요한 물품을 나눠 챙기면 검색대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비즈니스 여행자는 T2(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T3(BA·버진 라운지), T5(BA 갤러리 등)처럼 라운지가 강한 터미널에서 대기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기 좋습니다. 출국 시간이 촉박하면 항공권 조건에 따라 패스트트랙 보안검색 가능 여부를 체크인 앱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교통약자는 모든 터미널에서 PRM(휠체어) 지원을 제공하니, 항공사 예약에 assistance를 사전 등록하고 공항 도착 후 Help Point 표지를 찾아 호출하면 동행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 여행자는 T2·T3 중앙 쇼핑/좌석 구역처럼 좌석이 많은 구간을 노리고, 보안검색 통과 후 무료 물 리필(정수대)과 공용 충전 구역을 먼저 확보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용 정보(와이파이·전원·안내·변동사항)
히드로는 전 터미널에서 무료 Wi‑Fi를 제공하며, 혼잡 시간대(T3 장거리 출발 피크 등)에는 속도가 떨어질 수 있어 중요한 업무는 라운지 Wi‑Fi나 유선/테더링을 병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원 콘센트/USB는 게이트 대기 구역과 식음료 매장 주변 좌석에 비교적 많지만, T5처럼 게이트가 분산된 곳은 탑승동 이동 후 다시 찾기 번거로우니 보딩 게이트 근처에서 먼저 충전하세요. 안내가 필요하면 각 터미널의 Information/Help Desk 또는 곳곳의 Help Point를 이용하면 되고, 터미널 배정은 시즌·항공사 운영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당일 항공사 앱/예약 확인서의 터미널 표기를 최우선으로 따라가세요. 특히 BA는 T5 중심이지만 일부 노선이 변동될 수 있어, 공항 도착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