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nge Experience
런던 개트윅 공항(LGW) No1 Lounge는 북·남 터미널 모두에 있어, 항공사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무난하게 좋은’ 공항 라운지를 찾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지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밝고 현대적인 편으로, 라운지 중심에 풀서비스 바(완전 운영 바)가 분위기를 잡아주고, 식음료 구역과 TV 라운지/좌석 존이 자연스럽게 분리돼 있습니다. 과도하게 고급스럽기보다는 실용적이고 깔끔한 톤이라, 여행 전 짧게 리셋하기에 편안합니다.
다만 개트윅은 시간대에 따라 이용객이 몰리는 공항이라, No1 라운지도 성수기·아침 이른 시간(첫 출발 러시)에는 혼잡도가 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좌석은 1인용 작업형 좌석부터 2~4인 소파형까지 다양하지만, 콘센트가 좋은 자리는 먼저 찹니다. 장점은 일부 구역에서 런웨이/계류장 방향 뷰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창가 자리를 잡으면 비행기 움직임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소음은 일반 탑승동보다는 훨씬 낮지만, 바 주변과 TV 라운지 쪽은 대화 소리가 커질 수 있어 ‘완전한 정숙’보다는 적당한 활기에 가깝습니다.
Access Options
- 유료 입장(데이패스): 공식 안내 기준 성인 £38부터로 표기되며, 날짜/시간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사전 예약 권장: 현장 구매보다 예약이 좌석 확보에 유리합니다(특히 오전 러시).
- 신용카드/멤버십: 리서치 기준 American Express Platinum 등 제휴로 입장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적용 터미널/시간대/동반 규정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안전합니다.
- 게스트 정책: 동반자 입장 가능 여부와 비용은 예약 채널(직접 예약/제휴 멤버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 ‘게스트 1인 포함 여부’를 꼭 체크하세요.
Food & Beverages
No1 Lounge의 식사는 기본적으로 뷔페 중심입니다. 뜨거운 메뉴와 차가운 스낵이 함께 제공되는 구성으로, 짧은 체류에는 충분하고 ‘배를 든든히 채우는’ 실용성이 강합니다. 다만 최고급 호텔 라운지처럼 정교한 플레이팅이나 주문형(à la carte) 서비스가 핵심은 아니라, 미식 기대치가 높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항 라운지 업계 평균으로 보면 메뉴 회전이 빠르고, 간단한 식사 대체(가벼운 한 끼)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음료는 이 라운지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완전 운영 바에서 기본적인 주류를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셀프 바보다 ‘대기 줄만 없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남 터미널 라운지의 경우 리서치 상 스파클링 와인 포함 언급이 있어, 출발 전 한 잔 즐기려는 분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커피/차류도 무난한 편이며, 채식 등 식이 제한에 대한 ‘전용 코너’가 항상 뚜렷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샐러드·수프·간단한 콜드 옵션으로 선택지를 마련하기는 합니다. 알레르기나 엄격한 식단이 있다면 직원에게 성분 확인을 요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Amenities
- 샤워 시설: 제공 여부에 대한 확정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샤워가 필수라면 예약 전 라운지에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 업무 환경: 워크스페이스 성격의 좌석이 있고, Wi‑Fi도 제공됩니다. 다만 혼잡 시간대에는 조용한 업무 집중이 어려울 수 있어, 가능하면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노리거나 TV 구역에서 떨어진 자리를 추천합니다.
- 휴식/정숙 구역: 일반적으로 ‘수면실’ 같은 전용 공간보다는 라운지 내 좌석 존에서 조용한 자리를 찾는 방식입니다.
- 스파 서비스: 제공 정보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 기타: 스포츠/TV 라운지 성격의 구역이 있어 경기 중계가 있을 때는 분위기가 더 활기차질 수 있습니다.
Verdict
추천 대상은 명확합니다. (1) 출발 전 1~3시간을 편하게 앉아 일하거나 식사·음료로 컨디션을 정비하고 싶은 분, (2) 공항 내 대기 구역의 소음과 혼잡을 피하고 싶은 분, (3) 바가 있는 라운지에서 가볍게 한 잔까지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반대로 조용함이 최우선이거나, 샤워·수면 등 ‘시설 중심’의 프리미엄을 기대한다면 기대치 조절이 필요합니다.
같은 터미널 대안과 비교하면, No1 Lounge는 ‘밸런스형’입니다. My Lounge가 좀 더 캐주얼하고 셀프 서비스 느낌이 강하다면, No1은 바 서비스와 전반적인 공간 퀄리티가 한 단계 위로 느껴집니다. 더 조용하고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Clubrooms 계열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38~ 수준의 데이패스가 출발 전 식사+음료+좌석+Wi‑Fi를 한 번에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면, 붐비는 날의 개트윅에서는 충분히 ‘값어치가 나는’ 편입니다.
Location
North and South Terminal